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국산 인디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가 출시일을 확정했다.
출시일은 9월 11일로, 게임스컴에 맞춰 진행되는 온라인 게임쇼 '퓨처 게이밍 쇼'에서 공개됐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모델링, 엔딩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2인으로 시작해 현재 4인의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심은섭 대표에 따르면 MOBA 장르 게임을 너무나 좋아했던 두 개발자가, MOBA 장르 특유의 경쟁형 멀티플레이에서 오는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성을 결합한 게임을 개발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특히,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스팀을 통해 <쉐이프 오브 드림즈: 프롤로그> 라는 별도의 체험 버전을 공개하고, 꾸준히 피드백을 반영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인디게임의 체험 버전임에도 2천여 개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으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데모 버전으로 동시 접속자 7천 9백 명을 달성했다.
개발 초기에 스토브를 통해 데모 버전을 선보였을 때는 호평보단 피드백이 많았지만,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 및 콘텐츠 강화로 평가를 뒤집어낸 모양새다. 심은섭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정말로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에는 유저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WASD 조작은 스토브 버전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기반으로 추가한 것인데, 지금 보아도 정말 중요한 피드백이었다"고 회고했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본래 2025년 5월 출시 예정이었다. 연기된 이후 확정지어진 것이 9월 11일이다. 심은섭 대표에 따르면 게임은 엔딩까지 완성된 상태였으나, 보다 많은 콘텐츠와 높은 퀄리티를 담아낸 모습을 선보이고자 하는 욕심에 출시를 연기했다. 그만큼 정식 버전은 캐릭터의 모델링, 콘텐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데모 버전 이상의 퀄리티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