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거듭난 데브컴(devcom)이 현지 시각으로 17일 독일 쾰른메쎄 콘펙스(confex)에서 개막했다.

데브컴은 통상 게임스컴 개막 전 전 세계에서 모이는 개발자들과 업계인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 데브컴에서는 ▲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개발자 민 리의 25년 개발 여정 ▲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전투 디자인 ▲ <스토커 2> 포스트모템 ▲ <배틀필드 6>의 슈팅게임 연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특히 전년보다 라운드 테이블을 대폭 확장했다. UI/UX, 현지화, 퍼블리싱, 기술과 아트, 인공지능, 인디 등등 분야를 막론한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되었다. 애로우헤드 CEO, <헬다이버즈 2> 수석 PD, 아발란체 스튜디오 CEO, 기어박스 몬트리올 총괄 PD가 한 데 모여 진행하는 '게임 개발의 최전선에서 겪은 전쟁 이야기'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인디 게임 개발사의 전시, 현장에서는 <마리오 카트 월드> 챌린지, 잡담회와 DJ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데브컴을 주최하는 독일 게임산업협회는 "데브컴은 다양성, 포용성,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연중 내내 게임 업계에 맞춘 콘텐츠, 이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데브컴 주최측은 올해 연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개발자의 96%가 얼리 엑세스가 유효하다고 답변했으며, 33%의 개발자들이 업계에서 AI의 이용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세한 설문 결과는 다음 기사에서 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