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게임스컴 2025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여하며, 참가사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태국이 파트너 국가로 참여하여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엔터테인먼트 및 인디게임 구역의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구역은 홀 8까지 확장되어 총 4개 홀에서 더 많은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홀 10의 인디게임 구역은 역대 최초로 홀 절반 규모로 확장됐다.

더 넓어진 행사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위치 찾기 도구가 도입된다. 해당 기능은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표시하며, 홀별 저장된 전시업체, 가까운 출입구, 기타 유용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8월 20일부터 gamescom.global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홀 8에서 열렸던 이벤트 구역은 홀 1로 자리를 옮겨 한층 더 발전된 무대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이벤트 구역에서는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이하 ONL)’를 포함해 <더 위쳐> 콘서트, 워게이밍과 메탈 밴드 사바톤(Sabaton)의 합동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개의 새로운 e스포츠 이벤트도 이번 게임스컴 2025 기간 내에 진행된다. 22일에는 게임스컴 LAN 및 크리에이터들이 공동 주최하는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챔피언십’이, 24일에는 프릭스 4U 게이밍과 협력한 '디 테크니커 프라임 리그'의 오프라인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된다.
앞서 수많은 글로벌 게임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EA, 블리자드, 2K, 베데스다, CDPR, 레벨 인피니트, 캡콤, 반다이남코 등이 참가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참가해 자사의 신작들을 공개한다.
팀 엔드레스(Tim Endres) 게임스컴 디렉터는 “게임스컴 2025는 다시 한번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산업과 강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팬들을 매료시키고 새로운 기준을 세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진행되는 ONL에서는 액티비전이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