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자회사 블루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 이하 AOD>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톤은 19일
< AOD >는 지난 2월 5일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 소프트 런칭을 진행했다. 이후 6월에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팀은 해당 지역에서의 서비스 결과를 분석한 후, 현재 상태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기보다는 전략을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 AOD > 측은 공지를 통해 “긴 시간 < AOD >의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모험가분들께 글로벌 런칭이 아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비스 방향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안내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결정이 게임 서비스의 완전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AOD >의 글로벌 전역 대상 서비스는 진행되지 않지만, 소프트 런칭이 진행 중이던 미국, 캐나다 등 6개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 AOD >는 앞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로 알려진 모바일 익스트랙션 RPG다. 당초 <프로젝트 AB>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던 게임이었으나 2023년 8월 아이언메이스와 <다크 앤 다커>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게임의 타이틀명을 <다크 앤 다커 모바일>로 변경했다.
이후 올해 2월 해당 계약이 해지되면서 게임의 타이틀명도 < AOD >로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