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연상되는 '갓 쓴 까치'가 도사 '전우치'와 함께 등장하는 조선 판타지 액션 게임이 등장해 화제다. 넥슨게임즈 '로어볼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처음으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던 <우치 더 웨이페어러>가, 오늘(14)은 디렉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궁금했던 지점들을 한 번에 해소했다.
▲ <우치 더 웨이페어러> 디렉터 인터뷰 영상강동연 디렉터와 목영미 아트 디렉터는 <우치 더 웨이페어러>가 도사 '전우치'를 소재로 한 조선 판타지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이며, 도깨비, 구미호 등 다양한 존재가 등장하는 퓨전 사극이라 소개했다.
이어 개발사 로어볼트(LoreVault)의 뜻은 "이야기 보따리"라는 설명과 함께 강동연 디렉터는 "게임의 의미를 담아내면서도, 글로벌 게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게이머분들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문 제목을 선택했다"고 <우치 더 웨이페어러> 타이틀명에 대해 설명했다.
강동연 디렉터는 "스토리와 전투 액션이 중심이 되는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이며, 엔딩에 도달했을 때 울림이 있는 감동이 전해질 수 있게, 멋진 연출을 통해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전투 액션도 멋지게 만들어서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강동연 디렉터
▲ <우치 더 웨이페어러> 목영미 아트 디렉터
목영미 아트 디렉터는 "티저 영상에서는 다소 어두운 모습들이 담겼지만, 실제 게임은 화사하고 밝은 따뜻한 분위기가 중심에 있다. 이런 밝은 색채와 따뜻한 분위기는 다른 동양권의 타 게임과도 차별화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의 3분 11초부터 이런 설명에 부합하는 인게임 영상이 짧게 등장했다.
▲ 인터뷰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우치 더 웨이페어러> 인게임 장면
강동연 디렉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갓 쓴 까치는 인게임에도 등장할 예정이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팀원들 모두 깜짝 놀랐다. 반갑기도 하고 제작진이 정말 열심히 연구하셨다는 부분에서 공감되는 포인트였다. 소재가 조금 겹치긴 하더라도 저희는 훨씬 실사에 가까운 귀여운 까치와 멋있는 범이 등장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 보셨던 무당 캐릭터 '묘안'도 게임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jpg)
티저 영상에 대해 목영미 아트 디렉터는 "티저 영상의 모든 장면은 실제 인게임 리소스로 제작되었다. 3D 스캔과 메타휴먼 기반의 페이셜 작업을 통해 실제 배우분들의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캐릭터 표현을 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 영상 속 까치는 선비와 똑같이 되고 싶어서 나뭇가지로 갓을 만들어 쓰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했다.
▲ <우치 더 웨이페어러> 티저 영상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목영미 아트 디렉터는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났던 게 좋았다. 생활 양식, 건축물, 복식, 음식 등 여러 참고자료가 많은 게 장점이었다. 어려운 점은 고증과 판타지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는 것이었다. 조선시대는 실제 존재한 역사 속 배경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책임감도 함께 요구됐다. 게임적인 재미를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도 동시에 필요했다. 설화 속 요괴는 이미지 자료가 전무하다시피 해 저희만의 해석을 통해 멋지게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종종 영상을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는 말을 한 강동연 디렉터는 개발팀 채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장르의 프로젝트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도전적인 정신을 가진 분을 적극적으로 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영미 아트 디렉터는 "조선시대에 관심이 많거나 이해도가 높은 분들이 함께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채용 소식은 넥슨게임즈 채용 페이지 또는 기사에 첨부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디렉터 인터뷰 영상 하단 설명란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pg)
.jpg)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