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게임의 전설' 세가(SEGA)의 <버추얼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 <뉴 버추얼 파이터>(New VIRTUA FIGHTER, 가제)의 실제 전투 장면이 담긴 '배틀 플레이 퍼스트룩'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월 3일, 격투 게임 대회 EVO 2025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시리즈를 상징하는 두 캐릭터, '아키라'와 '사라 브라이언트'의 치열한 공방을 통해 차세대 그래픽과 진화한 격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트레이닝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유려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용과 같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용과 같이 스튜디오(Ryu ga Gotoku Studio)'가 개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의 복장 질감, 사실적인 광원 효과, 그리고 역동적인 움직임에 따른 근육의 표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버추얼 파이터' 특유의 '실전 지향적'이고 '현실적인' 공방을 구현하려는 목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아키라의 육중한 '철산고'와 사라의 날렵한 발차기가 맞부딪히는 순간의 충격 표현, 공격을 주고받을 때마다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 그리고 결정적인 타격 후 슬로우 모션으로 연출되는 KO 장면 등은 실제 대련을 관전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뉴 버추얼 파이터>의 정식 명칭과 출시일, 그리고 구체적인 게임 시스템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9월 개최될 도쿄 게임쇼(TGS)를 통해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