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2025년 여름 이벤트인 'BOOM! THE GHOST'도 어느덧 3주차에 들어섰다. 이 게임은 매번 '대형' 기간 한정 이벤트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미니 게임'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인 미니 게임은 속칭 '수박 게임' 형태의 미니 게임을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수박 게임'은 굉장히 간단한 게임 룰을 가지고 있어서 금방 플레이 방식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도 나름 '전략적인' 사고와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렵다. 물론 이번 미니 게임은 '굳이' 고득점을 달성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타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일단 게이머라면 고득점에 한 번 도전해보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
그래서 <승리의 여신: 니케> 이번 미니 게임에서 고득점을 노려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기초 사항들을 정리해봤다.

고득점으로 가기 위한 기초 지침
'수박 게임'을 하면서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은 떨어지는 오브젝트가 합쳐지는 '순서'를 외우는 것이다. (작은)일레그 → (작은)도로시 → 프림 → 얀 → 토브 → 센티 → (큰)일레그 → 라피 → (큰)도로시 → BOOM 순서로 오브젝트가 합쳐지는데, 일단 이 순서를 '외우거나' 하다 못해 감으로라도 순서를 알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 오브젝트가 합쳐지는 순서. 게임 하단에 가이드가 있지만 가급적 외우자
그리고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초기'부터 오브젝트를 '이쁘게' 잘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처음부터 오브젝트를 엉망진창 쌓으면 그 후에는 감당이 안된다.
▲ '이쁘게' 첫 시작을 한 좋은 사례. 왼쪽에서부터 작은 오브젝트가 순서대로 일렬로 정렬되었다.
(1) 오브젝트를 '순서대로' 연결되게 쌓아라
'작은 오브젝트는 작은 오브젝트대로', '큰 오브젝트는 큰 오브젝트 대로' 쌓는 것이 수박 게임의 기초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이번 미니 게임은 오브젝트가 쌓이는 통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생각만큼 '분류대로' 오브젝트가 쌓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에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각 오브젝트들이 서로 순서대로 '연결되게' (붙여서)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운만 따른다면 도미노처럼 한방에 여러 오브젝트들을 합칠 수가 있다.
▲ 가령 이렇게 오브젝트들을 배치한 다음 위에서 토브가 떨어지면 토브→센티→일레그→라피 순서로 연쇄 도미노 처럼 합쳐진다.
(2) 좌/우 끝에서는 작은 오브젝트가 큰 오브젝트를 밀어낸다
처음 아무것도 없는 빈 통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좌/우'끝에서 오브젝트를 떨어뜨리면 '작은 오브젝트'가 '큰 오브젝트를 밀어낸다'는 것이다. 이건 직접 스크린샷으로 확인해보자.
▲ 맨 왼쪽에 도로시가 있는데 그 위에 (그보다 작은) 일레그를 떨어뜨리면
▲ 일레그의 머리가 돌아가면서 도로시를 오른쪽으로 밀어낸다.
▲ 이걸 잘 이용하면 게임 초반에 큰 오브젝트들을 한쪽에 '이쁘게' 밀어넣을 수 있다.
(3) '당장' 오브젝트 연결시키는 것에 급급해하지 말자
아무 생각 없이 '당장 합칠' 오브젝트만 생각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작은 오브젝트 - 큰 오브젝트 - 작은 오브젝트 같은 식으로 '대책 없이' 오브젝트들이 분산 정렬될 위험이 크다. 지금 당장 합쳐지지 않더라도 일단 비슷한 종류의 오브젝트는 최대한 '한 공간'에 몰아넣는 식으로 계산을 하는 것이 좋다.
▲ 맨 왼쪽을 보면 위-아래로 일레그가 배치되어 있다. 이렇게 일레그가 있으면, 다른 오브젝트들이 합쳐질 때 그 연쇄효과로 위쪽의 일레그가 아래쪽으로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뭉쳐질 가능성이 높다
'흔들기'와 '물 채우기' 사용 팁
<승리의 여신: 니케> 이번 미니 게임이 기존 (전통) 수박 게임과 다른 점은 '통 흔들기'과 '물 채우기' 두 종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아래 스킬들은 모두 통에 오브젝트들이 많으면 만을 수록 효과가 반감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아래 스킬들은 모두 '지금이다' 싶을 때 초장부터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 채우기'는 밑에 깔린 오브젝트를 빼낼 때 사용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난감한 상황이, 바로 작은 오브젝트들이 큰 오브젝트 밑에 깔려서 어떻게 대책이 안 설 때다. '물 채우기'는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스킬인데, '큰 오브젝트'는 아예 물 위로 뜨지 않으니까 가급적 초반부에 오브젝트 정렬 실수했을 때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이렇게 오브젝트들이 가득 차 있으면 물을 붓던 말던 아무런 효과가 없다
'흔들기'는 '아슬아슬하게' 오브젝트들이 붙어 있을 때 사용
이번 미니 게임에서 유저들이 고득점으로 가는 데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같은 종류의 오브젝트'들이 아주 약간의 공간을 두고 서로 떨어지게 정렬되는 것이다. '통 흔들기'는 이럴 때 사용하면 유용한 스킬이다.
하지만 이 스킬은 잘못 사용하면 '기껏 정렬해 놓은' 오브젝트들이 죄다 흩뜨려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좋다. 필자는 (큰)도로시나 최종 BOOM 오브젝트 합치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도로시 둘만 어떻게든 합쳐지만 BOOM과 합쳐져서 깔끔하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나 사용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