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슈퍼바이브>가 오는 24일, 1.0 정식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만든 베테랑들이 뭉친 북미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작품이다. 3인 1조로 팀을 이뤄 최후의 생존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OBA 배틀로얄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헌터'들의 조합과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역동적인 액션 전투가 게임의 핵심이다.
지난 8개월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슈퍼바이브>는 신규 헌터 추가, 솔로 친화적 부활 시스템 도입, PvP 워밍업 모드 및 커스텀 게임 기능 추가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게임의 뼈대를 다져왔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핵심 시스템인 ‘대장간’이 추가와 메인 전장 ‘브리치’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한층 깊어진 전략성과 밀도 높은 전투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밍은 이제 그만!" 원하는 장비로 시작하는 새로운 전투
1.0 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대장간' 시스템의 도입일 것이다. 이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의 운에 의존하는 파밍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게임 시작 전에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설계하고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대장간은 아웃게임에서 다양한 장비를 수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플레이어는 브리치 모드 플레이나 미션 보상으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프리즈마를 사용해 제작소에서 원하는 장비를 해금하거나 이를 강화할 수 있다. 해금된 장비는 매치 내 상점에서 구매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빌드를 미리 구성해서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된다.


대장간에서 해금 가능한 장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유물: 강력한 능력치와 고유 액티브 스킬을 보유한 핵심 장비,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
- 장갑: 헌터의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고 지속 효과를 부여,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
- 신발: 이동 속도 증가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 최대 1개 장착 가능
- 각인: 능력치를 증폭시키는 보조 장비, 최대 5개까지 장착 가능
장비는 제작소에서 ‘프리즈마 캡슐’을 사용해 무작위로 획득하거나, 일정 시간마다 초기화되는 특별 제작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각 장비는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 등급으로 나뉘며, 높은 등급일수록 강력한 효과를 보유한 대신 그만큼 획득 난이도도 높다.
장비 해금에 필요한 프리즈마는 매치 중 획득할 수 있지만, 사망 시 일부를 적에게 빼앗기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획득한 프리즈마는 맵 곳곳에 위치한 추출기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해야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 단순 전투 외에 재화 관리와 전략적 판단의 중요성이 커졌다.



더 넓고, 더 다채로워진 전장 '브리치'
메인 전장인 ‘브리치’의 대대적인 개편 역시 이번 1.0 버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대륙과 대륙 사이의 심연이 넓어져 전체적인 맵의 크기는 확장되었으며, 공중 이동 및 전투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대륙과 대륙 사이의 심연의 폭이 넓어진 대신 '제트기류' 같은 신규 지형이 추가됐다.
기존의 ‘글라이더’ 시스템에선 연료 개념이 사라지고 '열기 제어' 시스템이 추가됐다. 장시간 비행하거나 적에게 피격당할 경우 열기가 상승하고, 열기가 100%에 도달하면 과열 상태가 되어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체력이 서서히 줄어드는 패널티가 발생한다. 과열 상태에서 피격당할 경우 글라이더가 파괴되며 추락하는 '스파이크'가 발생하기도 하며, 반대로 과열 상태가 아닐 때는 스파이크에 면역이 되어 이전보다 안정적인 공중 기동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공중 이동 탈것인 ‘하늘상어’도 추가됐다. 최대 2인 탑승이 가능한 하늘상어는 운전 외에 조수석에서의 공격이 가능하고 심연 위에서는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기습적인 교전이나 빠른 지역 이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제트기류’와 ‘폭풍우’ 같은 신규 지형 요소가 더해져 특정 위치에서 기동력을 극대화하거나 회피 루트를 확보하는 등 지형 요소를 활용한 전술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공중 교전의 유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형, 기동 수단, 위치 선정이 맞물려 다채로운 구도의 교전이 펼쳐지는 입체적인 전투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심연 위에서도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위험한 지역도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다.

치밀해진 전투와 전략적 요충지 ‘전초기지’의 추가
전투 템포를 높이고 전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변경점도 눈에 띈다. 기존에 실드 자동 회복 기능을 제공하던 대장간은 ‘전초기지’로 개편되었다.
전초기지는 교전의 중심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곳에서는 일반 상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유물과 각인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획득한 프리즈마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프리즈마 추출기까지 배치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바이브 드링크 외에도 소모된 실드 게이지를 회복시키는 '실드 수리 키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게임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교전의 빈도와 속도감을 한층 더 높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유도한다.

점령 시 시야 확보와 유물 상점 활성화 등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정식 출시된 <슈퍼바이브>는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MOBA와 배틀로얄의 재미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운보다 전략이,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치열한 교전과 성장의 재미가 강조된 새로운 전장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서볼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