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5에서 한국공동관 운영
(스라블) 기자|2015-09-16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 주형철)과 공동으로 17~20일 개최되는 일본 ‘도쿄게임쇼 2015(Tokyo Game Show 201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산 게임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17, 18일 이틀간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는 모두 13개의 국내 게임 개발·유통배급사가 참여해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공동관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과 대표 게임은 다음과 같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공동관 참여 기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비즈매칭 시스템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참가 업체들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편람을 제작하여 행사 참가 바이어들에게 사전부터 배포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현장에서도 각 상담 부스별로 통역을 지원하는 한편, 참가사 편람을 다른 해외 참가기업 부스에 배포하는 등 우리 업체들의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움으로 지난 1월 설립된 재일한국인디지털콘텐츠엔터테인먼트협회(KoCoA, 회장 한영민)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강신철)가 한국공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콘텐츠산업 정책과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게임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락균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콘솔 게임 중심이었던 도쿄게임쇼에서도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에 맞춰 사전 비즈매칭을 진행했고 현장 수출상담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일본 최대 게임박람회 도쿄게임쇼는 치바현 마쿠하리메쎄(Makuhari Messe)에서 전 세계 47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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