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게임잼 코리아 2015(GameJam Netherland-KOREA 2015)’ 경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소규모 게임개발 행사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네덜란드 대학에서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48시간 동안 열띤 게임 개발이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유니티는 라이선스 무상 지원 및 여러 물품들을 지원했다.

특히 대다수의 참가팀이 유니티로 게임을 제작, 팀원들끼리 효율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장점으로 인해 이번 게임잼 현장에서 개발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유니티 코리아는 게임개발 행사 지원 본격화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을 후원, 인디 개발자들이 서로의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신의 게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티 코리아 이창우 차장은 “이번 게임잼을 통해 대학생 개발자 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개발 꿈나무들을 적극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