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S Vita전용 밤길 탐색 어드벤처 <요마와리>(가제)를 번역작업을 거쳐 한글판으로 정식 발매할 것을 결정했다.

<요마와리>(가제)는 어린 소녀의 시점으로 밤거리에 대한 공포와 어두운 이면을 그려낸 탐색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녀는 어두운 밤거리 속으로 사라져버린 언니와 애완견을 찾아 나서게 된다. 과연 어둠 속에 숨어있는 무서운 존재들을 피해, 소녀는 무사히 자신의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

게임을 진행하면 시나리오에 따라 한 번에 여러 개의 구역이 개방되는데, 플레이어는 순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원하는 구역을 탐색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높은 자유도를 보장한다. 탐색 파트는 요괴들을 공격하여 처치할 수는 없고, 진행 중에 입수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다른 곳으로 유인하거나 함정에 빠뜨리는 등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물론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끝까지 클리어하는 루트를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이 게임은 시각적인 요소보다는 심리적인 요소와 사운드 효과를 이용한 공포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요괴가 다가오면 심장박동 소리가 커진다던가 숨어 있을 때 적의 위치를 깜빡이는 붉은 빛으로 알려준다. 특히, 가상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보다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인트라게임즈는 <요마와리>(가제)의 정식 한글판 발매를 기념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게임의 정식 한글 제목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 수상자는 게임의 스태프롤에 이름이 실리게 되는 것은 물론 발매 이후 게임 패키지를 경품으로 받게 된다. 기간은 9월 4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blog.naver.com/intralinks/2204644951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ntralinks), 모바일 앱(//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intra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