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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베) 기자|2015-08-24 19:22:2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과 영국 세계 기네스 기록 외에 미국, 스페인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해외 기록인증 기관에 인증 심의 요청을 위한 도전이 1,787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8월 7일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하스스톤>의 대규모 프로모션, ‘하스스톤 해운대 썸머 에픽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고 국내 <하스스톤>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번 도전은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상(水上) 스마트폰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 동시에 <하스스톤>을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8월 22일 해운대 해변은 <하스스톤> 기록 도전을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로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들은 해변에 마련되어 있는 하스스톤 파라솔 아래에서 친구들과 여유롭게 <하스스톤>을 즐기거나 튜브에 올라 하스스톤 휴대폰 방수 케이스를 입힌 휴대폰을 들고 <하스스톤>을 즐겼다.
이후 오후 3시가 되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블리자드 및 관계 기관의 안내에 따라 이벤트 장소에 집결, 해운대 바닷가에서 본격적으로 <하스스톤>을 플레이하기 시작하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도전은 오후 4시경 종료되었으며, 총 1,787명이 기록에 도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2일 도전은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 팀의 현장 인원 측정과 기록물 제작, 로그북 작성, 게임 방식의 적정성 검토 등을 거친 후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가 현장에서 주최측에 전달되었으며, 세계 기네스 기록은 현재 신청된 “The largest number of people playing a smartphone game on the water simultaneously in one location” 타이틀에 대한 인증 여부를 심의 중에 있다.
<하스스톤>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온 직장인 정명환(28)씨는 “<하스스톤>과 함께 부산 해운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며 “22일 도전이 반드시 세계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스스톤>의 두 번째 확장팩 ‘대 마상시합’이 오는 8월 25일 출시 될 예정으로 출시와 동시에 스마트폰 및 윈도우, 맥,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하스스톤>이 플레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신규 카드들은 투기장을 통해 얻거나, 게임 내 골드 또는 실제 화폐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하스스톤>의 ‘대 마상시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kr.battle.net/hearthstone/ko/blog/1984316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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