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13일 일본 컴파일하트社의 PS Vita 전용 소프트웨어이자 최신작 <마괴신 트릴리온>을 한글화 정식 발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괴신 트릴리온>은 일본 컴파일하트社의 신규 브랜드 ‘마계 1번관’(魔界1番館)의 첫 번째 타이틀로서 컴파일하트와 <디스가이아4> 디렉터 등의 호화 스탭들이 뭉쳐 야심차게 제작한 작품이다.

천계와의 싸움이 끊이지 않으며 사악하고 극악한 나날을 보내는 마계에 갑작스레 나타난 거대한 사신(邪神). 그것은 여러 세계를 먹어치운 ‘마괴신’(魔破神)으로 그 경이적인 힘에 마계의 군세는 물론, 무적을 자랑하던 대마왕 제아볼로스마저 무참히 살해당했다. 그러나 제아볼로스는 자신의 혼을 건 계약으로 부활해, 자신을 부활시킨 소녀 ‘파우스트’와 함께 ‘마괴신’ 타도를 위해 싸울 것을 결심한다.

본 작품은 마계를 먹어 치우는 마괴신 트릴리온의 진격에 맞서 싸우는 초마계적 스케일의 육성 RPG. HP 1조를 자랑하는 강력한 존재에 대항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대마왕 제아볼로스가 되어 토벌 후보자들을 육성시켜 싸우게 된다.

토벌 후보자이자 개성 풍부한 6명의 마왕은 각각 오만, 질투, 나태, 탐욕, 식탐, 색욕 등 7대 죄악에 해당하는 마왕들로서 다양한 훈련과 교류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 하지만 너무나도 거대하고 강력한 마괴신 앞에서는, 그들의 희생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른다.

<마괴신 트릴리온>의 발매 결정과 함께 CFK의 관계자는 “이번 <마괴신 트릴리온>도 빠른 한글화 정식 발매를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양질의 타이틀로 보답하고자 하니, 신품 구매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절찬 한글화 진행 중인 <마괴신 트릴리온>의 상세한 정보와, 발매 일정에 대해선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