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6일 플레이어를 서사적인 스토리텔링과 아름답게 만들어진 게임 세계를 통해 조직화된 범죄의 세계에 몰입하게 만들기로 유명한 시리즈의 차기작인 <마피아 3>(Mafia III)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마피아 3>는 현재 행어 13(Hangar 13)이 개발 중이다.



행어 13은 2K 퍼블리싱 레이블 산하의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로 베테랑 게임 개발자인 헤이든 블랙맨(Haden Blackman)이 이끌고 있다. 마피아 3는 2016년 중에 출시 될 예정이며, Xbox One, 플레이스테이션4 그리고 윈도우 PC에서 이용 가능하다.

2K 회장인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은 “<마피아 3>는 시리즈의 전반의 강력한 전통인 배신으로 얼룩진 그리고 계획적인 조직 범죄 세계관 설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이어나간다”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응답하는 영화적인 서사구조를 통해서 <마피아 3>는 ‘모든 플레이어의 스토리는 특별하다’라는 행어 13의 모토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마피아 3>는 상상을 통해 재해석된 1968년의 뉴 올리언스로 설정됐다. 1968년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떠들썩한 시기 중 하나다. 이번 뉴 올리언스는 부산하고 시대적 영감을 받은 차들과 패션 그리고 음악들로 완성됐다. 이 격동기 동안 부패의 구름이 하늘에 걸려있고, 도시는 조직 범죄의 천국으로 변했다. 이탈리안 강도단이 불법 도박, 마약, 매춘업을 지배하고 반면 부패한 경찰과 정치인들은 수익으로 자신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운다.

<마피아 3>은 권리를 박탈당한 한 베트남 퇴역 군인이 싸움으로부터 돌아와 자신이 속할 곳과 집을 찾는 링컨 클레이(Lincoln Clay)의 이야기를 따른다. 어릴 때 고아였던 링컨은 결국 도시의 도적단에서 대부와 형제를 찾으면서 자신이 갈망해온 가족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링컨의 새로운 가족이 배신당하고 이탈리안 조직에 의해 도륙 당하게 되면서, 그는 복수에 집착하며 초라한 뉴올리언스 지하세계의 힘의 균형을 붕괴시키며 이탈리안 조직들과의 무자비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링컨은 자신과 다른 범죄 조직과 동맹을 맺고 그만의 새로운 가족과 제국을 세우면서 뉴 올리언스를 변화시킨다.

<마피아 3>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반에 걸쳐서, 플레이어들은 그들만의 범죄 조직을 세우고 또 복수 하기 위해서 교활함, 스토킹과 속임수를 이용해서 또는 압도적인 화력과 무력을 통하는 등의 각자의 길을 선택한다. <마피아 3>는 플레이어의 선택들에 반응하는 역동적인 서사구조와 최고의 영화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링컨의 행동에 반응하는 역동적인 도시를 설정한다.

행어 1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개발국의 수장인 헤이든 블랙맨(Haden Blackman)은 “<마피아 시리즈>는 시간과 장소의 몰입도 그리고 범죄 조직내의 삶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제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마피아 3>에서 우리는 플레이어들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동안의 하드보일드 드라마 세트에서의 예기치 않은 새로운 반영웅(anti-hero)과 탐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도시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마피아 3>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Mafia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