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에서 여름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시스템’과 ‘스킨 시스템’, 신규 캐릭터 등을 선보였다. ‘클럽 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클럽명, 엠블럼 마크, 엠블럼 깃발 등을 선택해 자신 만의 독특한 클럽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즐길 거리고, ‘스킨 시스템’은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사용해 보유 캐릭터의 모습을 보다 화려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콘텐츠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는 전설 등급 1종, 궁극 각성 등급 3종, 신규 뽑기권 캐릭터 2종, 보스 1종 등 총 7종이다. 튜토리얼 간소화, 최대 랭크 상향, 업적 대폭 개편, 특훈 재료 레벨 제한 삭제 등 유저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도 동시에 이뤄졌다.

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가 오는 8월 21일까지 열린다. 컴투스는 클럽 가입자 및 출석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특별 보상을 지급하고, 한번 이상 캐릭터 스킨을 변경하는 유저들에게 만우절 스킨 ‘큐티 에이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달성한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 돌파를 축하하고자 응모권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커스피리츠> 유저들은 게임 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에 획득 가능한 응모권을 모아 5성 뿌우 상자, 6성 레어 스피릿스톤 상자, 5성 선수 뽑기 상자 등의 고급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클럽 시스템, 스킨 시스템 등은 유저들이 <사커스피리츠>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주 요청해 오던 것들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며 “특히 클럽 시스템은 대전 모드 등의 추가를 통해 이 게임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커스피리츠>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cafe.naver.com/soccerspiri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