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7월 23일, 중국 ‘삼국지(三國志)’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23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3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는 <천지를 베다>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역사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기존의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이며, 이밖에 자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관 시스템’, 영지를 번영, 확장시키는 ‘영지 시스템’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아울러 이 게임은 삼국지의 역사를 고스란히 재현한 스토리 모드와 짜임새 있게 설계된 전쟁 시스템을 바탕으로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물론 삼국지 매니아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면 하나의 에피소드 별로 총 10~20여종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삼국지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캐릭터는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23일 정식 오픈 때는 촉한의 명장군인 ‘관우(關羽)’와 오나라 손책의 정실인 ‘대교(大橋)’, 그리고 위나라의 대표 무장인 ‘하후연(夏侯淵)’이 주인공 캐릭터로 우선 등장하며, 이들과 시나리오를 공략해나갈 부관들도 풍부하게 등장한다.

개발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23일 론칭에 앞서 사전 준비에 많은 공을 기울여왔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의견과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 전문 성우를 기용해 생생한 액션감을 살려냈으며, 게임 내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영지’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여기에 명장군들을 보좌하며 함께 전장을 수놓는 부관의 활용도를 올리고자 ‘듀얼 부관 시스템’을 도입해 2명의 부관이 참전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이와 함께 주인공 캐릭터들을 호위하는 부관들간에 ‘5 VS 5 대전’을 펼쳐 최고의 부관을 가리는 ‘부관 대전’, 주인공 캐릭터들간의 일대일 진검승부가 압권인 ‘삼국맹장전’, 그리고 부관 거래를 할 수 있는 일종의 경매장인 ‘등용소’ 등 신규 콘텐츠 또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식 론칭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번째로 ‘카페 닉네임 변경’ 이벤트다. 게임 닉네임과 카페 닉네임을 동일하게 변경한 다음 이를 ‘구글 닥스’로 전송하면 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캐시아이템인 ‘보옥 10개’가 지급된다.

두 번째로 ‘데일리 쿠폰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공식 카페에 접속한 다음 게시판에 기재된 골드와 아이템 쿠폰을 확인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꾸준히 참여하면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골드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이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세 번째로 ‘공략왕 이벤트’도 선보인다. 진행이 어려운 부분이거나 난이도가 있는 에피소드 등 유저들간에 서로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내용의 충실함과 추천수가 높은 공략 게시물은 ‘베스트 공략’으로 게재되며, 선정된 유저에게는 보옥 100개를 선물로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부관대전 랭킹전이 준비되어 있다. 부관대전 랭킹전은 부관대전을 진행하며 획득한 대전 점수와 참여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현물 보상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신규 캐릭터의 업데이트를 실시하기에 앞서 사전에 공개되는 실루엣을 보고 어떤 장수인지를 예측해보는 ‘신규 장수를 맞춰라’, 부관을 뽑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 다음 어떤 부관이 나올지를 미리 맞춰보는 ‘부관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천지를 베다>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게임 커뮤니티 및 자세한 내용은 <천지를 베다> 공식 카페(//cafe.naver.com/threejin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