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모바일 코리아(대표 권명자)는 지난 6일(월), 자사의 인기 모바일 RPG <도탑전기>에 등장할 예정인 최초의 한국형 영웅 ‘전우치’를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중국에서 출시되어 1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도탑전기>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 각국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며 영웅 ‘전우치’는 오직 한국 서버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도탑전기> 측은 한국형 영웅 ‘전우치’가 다양한 도술을 이용해 전장을 종횡무진하며 적군의 혼을 빼놓는 설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우치’는 중앙의 마법 딜러로 다양한 속성의 도술을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 분신술로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고, 회피술을 이용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며 적들을 혼란에 빠트린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도탑전기>는 7월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시행해 ‘전우치’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에 진행 중인 출석 이벤트 영웅 ‘나무수호자’, ‘트롤전사’에 이어 ‘전우치’까지 포함해 7월 중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영웅이 총 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탑전기>의 유저들도 현재까지 공개된 ‘전우치’의 정보들을 보며 지금까지 나온 영웅들과의 조합을 맞춰보는 등 벌써부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가이아 모바일 권명자 대표는 “많은 고심 끝에 준비한 한국형 영웅 ‘전우치’는 한국만의 <도탑전기>를 만들어 나가는 큰 한 걸음이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래서 최초의 한국형 영웅 ‘전우치’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곧 만나볼 수 있는 ‘전우치’에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탑전기>는 지난 5월부터 시즌2 영웅들의 각성 업데이트를 완료하며 격동의 전장을 예고한 바 있으며 현재 7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도탑전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식 카페(//cafe.naver.com/dotop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