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브 탱커, 미국 등 서구권 113개국 구글플레이 출시

(크롱) 기자|2015-06-22

파이어플라이 게임즈(대표 Michael Zhang, 이하 ‘파이어플라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코조이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대표 신샹후, 이하 ‘로코조이’)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Rush of Heroes(중문명 我叫MT2, 한국출시명 ‘탑 오브 탱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113개 국가들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Rush of Heroes>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을 돌파한 게임이다. 중국의 유명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하여 게임으로까지 출시된 본작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만 일매출 15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대만과 한국에서 무료게임 1위와 매출 10위권을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본토인 중국에서는 2014년 12월에 iOS와 안드로이드 로컬 마켓에 동시 출시되었으며 11시간 만에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고 34시간 만에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 3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클 장 사장은 “박진감 넘치는 3D 그래픽에 180도 시점전환 지원, 거대 보스전과 다양한 영웅들, 개성 있는 길드전과 빌리지 시스템 등 가 가진 장점은 무궁무진하다”며 “하지만 이를 뛰어넘어 본작을 단연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는 경쾌한 유머 코드”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이어플라이는 게임의 성공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코미디언 등으로 이루어진 유명 성우진을 섭외하여 음성 녹음을 진행하였고 로코조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구권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그림체로 바꾸는 등 유머 코드를 극대화시키는 데 회사 역량을 집중해온 바 있다.

마이클 장 사장은 “본작이 패러디하고 있는 유명 MMORPG를 통해 수많은 유저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가 그러한 수많은 추억을 되살려 서로 엮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어플라이는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메이저 게임회사들과 다양한 루트로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내로 총 4개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ireflygames.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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