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주)고블린벳의 3D 액션 퍼즐게임 <몬스타 클리너>(Monstar-Cleaner 이하 '몬클')가 출시 됐다.

<몬클>은 몬스터들이 평화롭게 모여 사는 별 '몬스타(Monstar)'에서 별을 청소하던 로봇들이 고장나 성전 '발할라(valhalla)'로 가는 길이 막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몬스터가 자신만의 '청소기'를 들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몬클>은 지난달 12일 넷마블게임즈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출시한 땅파기 게임 <미스터 드릴러>와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이다.

우선 가상패드가 아닌 움직이려는 곳을 직접 터치하는 '100% 리얼 터치 방식'으로 개발되었고 기존 유사 땅파기 게임이 조작법 문제로 구현하지 못했던 머리 위 블럭을 깨는 기능과 블럭 위로 한 칸 올라 갈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차별화를 이루었다.
 

<몬클>은 캐릭터마다 파워, 피버타임, 데미지, 코인획득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캐릭터 선택과 레벨업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를 얻게 된다.
 

(주)고블린벳은 게임성에 최대한 집중하기 위해 UI는 캐릭터 선정과 레벨업이라는 간단한 기능만을 두어 90년대 아날로그 게임처럼 게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데쉬와 방어 아이템을 유저가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게임도 편의성을 찾는 시대에 유저의 손과 머리를 쓰게하는 90년대 방식이 통할지 지켜 볼 일이다. <몬클>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