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모바일RPG ‘테라노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크롱) 기자|2015-06-12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레이(대표 조영석)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모바일 게임 <테라노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체스와 장기를 연상시키는 대결 구도가 인상적인 <테라노아>는 RPG 장르 특유의 게임성을 기본으로 퍼즐 요소와 전략성을 가미한 전락RPG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전투가 펼쳐지는 배경이 4X5 블록 위라는 점은 <테라노아>가 지닌 차별화 요소로, 캐릭터의 이동 방향과 위치에 따라 적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애니플레이는 <아틀란티카>부터 <메이플스토리>, <삼국지를 품다>, <프리스타일> 등 다수의 유명 타이틀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설립한 회사다. 지난 해 7월부터 <테라노아>의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 게임의 세부 밸런스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애니플레이 조영석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조이시티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며, “<테라노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는 “<테라노아>는 그리드 상에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이동시키면서 전투를 펼치는 재미가 일품인 신개념 RPG” 이라며, “<테라노아>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기존 RPG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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