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던전 탐험 RPG 모두의 던전,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크롱) 기자|2015-06-08
청년 비 정규직의 애환을 다룬 <직장의 달인> 게임을 출시했던 ㈜엔가든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미로 형 던전 탐험 RPG <모두의 던전>이 6월 8일 안드로이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두의 던전>은 1인칭 던전 롤플레잉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게임으로, 장르의 원류를 따라가면 고전게임인 <위자드리>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1인칭 턴제 게임이다. 이런 정통 롤플레잉은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졌으나, 올드게이머들에게는 친숙한 장르다.
특히 일본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르이며, 아직도 콘솔 게임인 <진여신전생>, <세계수의 미궁> 등 수많은 던전 롤플레잉들이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장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등 해외 업체와 협력개발 경험이 많은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준비한 작품이다.
<모두의 던전>은 이러한 코어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캐쥬얼 유저들에게도 심오한 던전 탐험의 참 맛을 알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로같이 구성된 던전에서는 숨겨진 비밀스러운 보물을 찾을 수도 있으며, 빠른 진행을 원하는 캐주얼 유저를 위해 전투와 이동의 수동& 자동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수백 종의 다양한 유닛이 준비되어 있으며, 던전을 통해 획득한 유닛을 성장, 진화시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다양한 액티브스킬과 패시브스킬의 조합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셉의 파티를 짤 수 있으며, 다양한 특성의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서도 유닛의 조합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모두의 던전>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의뢰를 부여하는 NPC와의 친밀도다. <모두의 던전>에는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의 5명의 NPC들이 등장한다. NPC와의 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의뢰와 보상이 주어지며, 시간과 상황에 따라 바뀌는 NPC와의 대화도 독특한 요소 중 하나다.
엔가든에서는 <모두의 던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출석체크, 플레이 누적시간, 캐릭터 레벨 등으로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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