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바일게임어워드 IMGA(회장 Maarten Noyons)와 (사)한국게임학회 KSCG(회장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KMGA(회장 황성익)의 업무 제휴 체결식(이하 MOU)이 6월3일 수요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MOU는 IMGA-(사)한국게임학회 간 체결, IMGA-(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간 양자간 체결에 이어, IMGA-(사)한국게임학회-(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3자간 체결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향 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게임 어워드인 IMGA와 한국의 주요 게임협회들이 한국의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세계의 모바일 게임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향 후 IMGA와 한국게임학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 관련 포럼, 전시, 어워드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업무 및 행사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들의 행사 및 활동 홍보와 협력 구축에서 긴밀하게 협조하여 게임융합콘텐츠 개발과 발전에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쇼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들과 함께 클라우드 펀딩사업, 아카데미사업, 미디어, 마이스 사업에 대한 파트너쉽을 구축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협약 이 후 위 협약 내용을 토대로 한국모바일게임발전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IMGA협의회 회장인 송도근 위원장은 게임 콘텐츠가 창조경제 시대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한국 모바일 게임 산업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A의 회장 Maarten Noyons는 “IMGA Korea와 의미 깊은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게임학회 이재홍 회장은 현재 “한국 게임이 현재 과도기이자 위기상황임을 인지하고,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서의 기득권 쟁취를 위하여 이와 같은 MOU를 맺음으로써 한국 게임의 국제화를 실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회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전문의 게임쇼가 만들어지고, 개발자 개인이나, 디자이너, 기획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