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기원 이벤트 실시
(크롱) 기자|2015-05-23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MMORPG <바람의나라>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백제유적지 탐구 이벤트’를 게임 내에서 27일까지 실시한다.
<바람의나라>는 고구려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백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야기를 확장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등재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게임 내 다양한 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미륵사지’ 등 게임 내 구현된 역사유적지를 투어 하면서 백제의 풍습인 ‘들돌 들기’, 백제의 고분과 문화재에 대한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모두 완료 시 고급 아이템이 담긴 ‘백제유물상자’와 함께 ‘백제역사탐구자’ 칭호패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바람의나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지티 박웅석 디렉터는 “백제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응원의 마음을 담아 게임 내 백제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등재가 유력한 백제유적지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0년 7월 <바람의나라>에 ‘백제’ 콘텐츠를 추가하고 ‘백제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해 유저들과 함께 충남 백제 유적지를 방문한 바 있으며 2013년 7월에는 대규모 ‘백제 번영’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을 대상으로 ‘근초고왕 시대의 해상왕국과 미륵사’를 주제로 역사 강연을 개최하는 등 역사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바람의나라> ‘백제유적지 탐구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baram.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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