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화이트킹덤,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
(크롱) 기자|2015-05-15
㈜넥슨(대표 박지원)은 15일 CL게임즈(대표 최병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ORPG <화이트킹덤 : 전쟁의 서막>(이하 화이트킹덤)이 퍼펙텐(PerfecTen, 대표 조셉 리엔)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킹덤>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은백전기>(銀白戰紀)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되며, 2015년 상반기 중 현지화 작업을 거쳐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킹덤>은 280여 종의 ‘용병’과 4개의 직업별 장비를 수집하여 즐기는 모바일 MORPG로, 직업에 따른 ‘액션 스킬’은 물론 12대 1로 ‘월드보스’와 상대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의 유저들에게 <화이트킹덤>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퍼펙텐의 조셉 리엔 대표는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과 손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게임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퍼펙텐의 목표로, <화이트킹덤>이 화려한 3D 그래픽과 풍성한 콘텐츠를 지니고 있어 현지 유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펙텐은 중화권 시장을 주도해 온 ‘소프트스타’의 자회사로, <리치맨4펀>, <헌원검 참외전 천지흔>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지역의 모바일게임 등 총 30여개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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