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는 오는 22일(미국 현지시간) 전략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으로 전 세계의 2천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매직: 더 개더링>(이하 매직)의 새로운 카드 세트인 ‘모던 마스터즈 2015 에디션(이하 모던 마스터즈)’을 전 세계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여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미국, 네덜란드, 일본의 3개의 도시에서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모던 마스터즈 카드 세트는 총 249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플레이어들이 과거에 발매됐던 젠디카르, 미로딘, 라브니카, 로윈, 카미가와, 그리고 알라라를 포함한 최근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차원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던 마스터즈 세트는 오래 전 출시된 카드 중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카드를 선정, 재판하여 새롭게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모던 형식 덱에 새로운 모던 마스터즈 카드를 추가하여 덱 구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모던 마스터즈 박스는 팩당 레어 또는 미식레어 카드 1장을 포함한 각각 15장의 게임 카드가 무작위로 선정된 부스터팩 24개로 구성됐다.

새로운 모던 마스터즈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그랑프리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29일부터 31일까지는 일본 치바를 포함한 전세계 3개의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세 그랑프리의 첫날은 실드 형식으로 진행, 둘째 날은 상위 8명을 가리기 위한 모던 마스터즈 드래프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되는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전세계 2만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매직 팬이 수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치바 그랑프리는 사전 접수를 시작한지 12시간 만에 총 4000석의 티켓이 매진되는 등 이번 그랑프리와 더불어 새로운 모던 마스터즈 카드에 대한 전 세계 매직 팬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모던 마스터즈 세트는 오래 전부터 매직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카드 중 핵심적인 카드를 선정, 재판하여 재 탄생한 것으로 2013년 첫 출시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두 번째 모던 마스터즈 세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이번 모던 마스터즈 출시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그랑프리를 통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모던 마스터즈 카드를 실전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매직만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매직> 홈페이지(//magic.wizards.com/en)에서 사전 접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랑프리에 직접 참여가 불가능한 <매직> 팬은 게임방송 전문채널인 트위치(//www.twitch.tv/magic)를 통해 대회 영상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