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모바일게임의 론칭 지원행사 ‘2015 글로벌 탑 라운드’ 종료

(크롱) 기자|2015-05-14

GTR 엑셀레이터(GTR Accelerator)가 주최한 뛰어난 인디 모바일게임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 지원을 위한 행사 '2015 글로벌 탑 라운드'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5월 7일과 8일의 양일간(현지시간) 개최되어 성황리 종료됐다.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이번 행사는 하와이 주정부 관계자들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됐다. 사전 온라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전세계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셔, 솔루션 회사, 투자사를 포함해 모바일게임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산업의 균형 잡힌 생태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최인 GTR 엑셀레이터의 설립자 우정석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더욱 균형 잡힌 생태계 구축은 게임개발사와 업계 상호간의 신뢰와 기대가 충족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록 첫 시작이지만 전 세계에서 지원한 수준 높은 게임들이 Top 20으로 선발되어 참여했으며, 글로벌 사업자들이 GTR의 철학에 동조하여 파트너로 참여해주었기 때문에 인디 모바일 게임사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고 올해 첫 행사인 '2015 글로벌 탑 라운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Top 20 게임의 개발사들은 직접 자신들의 게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플레이하며 개발사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Top 10 게임이 최종 확정됐으며, Top 10에 선정된 개발사들은 $35,000의 시드투자와 함께 GTR 엑셀레이터가 제공하는 6개월간의 엑셀레이터 프로그램 참여가 결정됐다.

특히, 최종 선정된 Top10 게임 중, KBJGames의 'Devil’s Bluff'는 GTR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 추가상금 $65,000을 더 받게 되어 총 $100,000를 받았다.

KBJGames의 창립자 키요르 조시(Keyur Joshi)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GTR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통해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들을 개발하겠으니 기대해달라”며 첫 행사의 베스트게임에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최종 선정된 Top 10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게임개발 및 기술 지원, 퍼블리싱 전략, 투자전략, 마케팅 분야를 6개월간 집중적으로 GTR 엑셀레이터, GTR Regional Partner,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등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GTR 엑셀레이터는 매년 전 세계 인디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게임사 전문 엑셀러레이터이다. GTR 엑셀레이터는 인디 게임사에게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인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긍정적인 인디게임 글로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및 지역별 모바일게임 전문가들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 정보, 실질적인 게임 개발과 라이브 운영, 비즈니스 모델, 퍼블리싱 전략, 투자 전략, 솔루션 적용 등에 있어 밀접하게 같이 고민하고 성장을 같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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