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창유, ‘카발2’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 체결

(크롱) 기자|2015-04-28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7일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인 창유(대표 David Chen, Carol Yu)와 자사 게임 <카발2>의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유는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의 ‘카발 온라인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며, <카발 온라인>에 이어 <카발2> 역시 지속적으로 IP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카발2>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액션 MMORPG로 2012년 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웨스턴(북미 및 유럽 영어권 국가)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까지 순차적으로 CBT와 OBT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창유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과 운영조직을 보유한 중국 대표 게임 업체로,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천룡팔부> 시리즈와 <녹정기> 등이 있다. 창유는 지난해 10월 중국 게임 시장 내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천룡팔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3D>의 서비스를 시작하여, 월 매출 400억,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카발2>의 모바일 게임 개발 사업을 총괄하게 된 창유의 사이먼 왕 총재는 “해외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은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카발2> 고유의 특징을 잘 살려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글로벌 게임 기업 ’창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발 온라인>에 이어 <카발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발2> IP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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