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불법 사설서버 단속 서비스 전문업체 ‘다지운다(DAZIUNDA, LLC)’가 내부 준비를 마치고 국내외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지운다’는 각국 저작권법을 활용하여 그동안 국내 및 해외 온라인게임업체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불법 사설서버들에 대한 체계적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설서버 운영의 핵심 키체인인 홍보 및 마케팅, 결제수단, 웹/게임서버 호스팅에 대한 차단을 통해 실질적 철폐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서비스 담당 인력들이 실무를 진행하며 완성한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사설서버 운영자들에 심리적, 금전적으로 강한 압박을 가하는 것이 주특기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다지운다의 핵심 인력들은 동남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 MMORPG의 사설서버 단속을 진행하며 각종 홍보채널의 차단으로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고 결제수단의 차단, 웹사이트 및 게임서버 호스팅 철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100여건 이상의 사설서버 운영을 중단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하여 현지 퍼블리셔 및 글로벌 직접 서비스의 매출이 대폭 상승하여 관계자들의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국내 사설서버로 고민을 안고 있는 게임사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다지운다’는 청소년 게이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불법 사설서버 운영 및 사설서버 구축 파일 배포,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단기간 내에 대부분의 사설서버를 철폐하고 해킹툴 제작 및 판매행위를 차단, 관련자의 사법처리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집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의 박정우 PD는 “다지운다’의 체계적인 사설서버 단속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을 병행하여 <테일즈런너>의 각종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 또한, 그 동안 운영상의 애로점이었던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을 진행하여 해킹툴 사용행위가 격감했으며 개발자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사법처리 준비를 마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지운다’측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산업의 급속한 성숙화가 이슈가 된 가운데,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기존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매출 강화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설서버를 사법기관, 법무법인 등을 통해 단발성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지운다’는 모든 사설서버를 대상으로 철폐를 진행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생성 및 운영을 재개하는 사설서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고객사의 매출향상이 ‘다지운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온라인게임 불법 사설서버 단속 서비스 ‘다지운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aziun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