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시즌2, 대망의 첫 조 지명식 진행
(크롱) 기자|2015-04-1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4월 16일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2 조지명식이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2 16강 조지명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된다.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지명식은 16강 진출자가 전원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며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조성주(JIN AIR GREEN WINGS_Maru), 조중혁(SK Telecom T1_Dream), 이승현(KT Rolster_Life), 김대엽(KT Rolster_Stats)이 시드권자로 정해졌다. 이승현은 지난 시즌 성적으로 김대엽과 동률이나 WCS 포인트에서 앞서 3위를 차지했다.
WCS 포인트 순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5위부터 8위인 김준호(CJ ENTUS_herO), 원이삭(yoe Flash Wolves_PartinG), 주성욱(KT Rolster_Zest), 김민철(TCM Gaming_Soulkey)이 역순으로 D조부터 순서대로 자리를 잡는다. 이 들은 9위부터 16위 선수들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어서 9~16위 선수들은 자신이 속하고 싶은 조를 비롯해 맞붙고 싶은 상대나 피하고 싶은 선수를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각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에 편성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과 설전, 도발 등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9~16위 선수들이 중복 지명되면 이 선수들이 조를 선택할 수 있어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할 듯 보인다.
이후 나머지 시드권자들은 1번씩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대진표를 바꿀 수 있고, 우승자 조성주는 모든 대진표를 2번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선수들의 다양한 아부와 재미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많은 이슈들이 쏟아지는 조지명식답게 악연으로 유명한 원이삭과 어윤수(SK Telecom T1_soO)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있을지 등 다양한 재미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6명의 선수가 표시된 조 지명식 보드 판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모하면 해당 선수의 응모자 중 1명을 선발해 선수의 자필 사인이 담긴 블리자드 노트를 증정한다. 또한 응모한 선수가 조 지명식에서 가장 먼저 혹은 마지막에 지명되면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피규어와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조 지명식 종료 후 출석 체크 이벤트 추첨도 이어진다. 지난 스타리그 챌린지 24강 4회와 조지명식 1회를 포함한 총5회 중 4회 이상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짐 레이너 피규어, 레이저 마우스패드, 밴시 헤드셋, 스틸시리즈 마우스패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 of Draenor™) 한정 소장판 등을 제공한다.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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