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아제로스 무기고: 피의 울음소리’ 영상 공개

(크롱) 기자|2015-04-0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공식 홈페이지(//kr.battle.net/wow/ko/)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전설적인 영웅들의 무시무시한 무기를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아제로스 무기고’의 첫 화인 ‘아제로스 무기고: 피의 울음소리’를 공개했다.




‘아제로스 무기고’는 여러 게임 속 유명했던 여러 무기들을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1,500만의 조회수를 달성한 큰 인기를 끈 인터넷 시리즈 물 ’Man at Arms’(//www.youtube.com/playlist?list=PLUUGFk1wE5OHqeNDwp2q9_ZiPqKlWNc6V)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버전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 된 ‘아제로스 무기고: 피의 울음소리’ 영상을 통해서는 오크 부족의 전설적인 영웅 그롬 헬스크림이 사용하던 무기인 ‘피의 울음소리’를 전설적인 장인 대장장이 ‘토니 스와튼(Tony Swatton)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본 영상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시네마틱 부분 부사장 닉 카펜터(Nick Carpenter, Vice President, Art & Cinematic Development)가 토니 스와튼을 찾아가 피의 울음소리 제작을 의뢰하며 시작된다. 피의 울음소리의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에 들어간 토니는 거침없이 피의 울음소리를 제작해나간다. 제작 과정 중 쇠가 갈라지는 등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는 장인정신을 발휘해 제작에 임한다. 

 

그의 아내이자 조각가인 캐런 코프스워튼도 등장해 피의 울음소리의 자루 끝 장식용 해골을 정성스레 제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영상 중간 워크래프트 역사속 사실에 대한 내용을 자막으로 삽입해 이 무기의 제작 과정은 물론, 그것이 담고 있는 역사의 깊이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침내 복잡한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피의 울음소리를 본 닉 카펜터 부사장은 엄청난 디테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이 무기를 직접 휘두르며 능력을 시험하는 장면들을 끝으로 피의 울음소리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끝을 맺는다.

피의 울음소리 제작을 담당한 토니 스와튼은 지난 2014년 6월 ‘Man at Arms’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을 상징하는 무기인 ‘서리한’을 제작하는 영상(//www.youtube.com/watch?v=5N6wQc6kbA8&feature=youtu.be)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스타워즈, 젤다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등 다른 게임들은 물론, 영화, TV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제작하는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대장장이이다.

‘아제로스 무기고: 피의 울음소리’영상은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watch?v=fG-YvC8Izsw&feature=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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