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노크, 모바일 게임 사업 확대...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크롱) 기자|2015-04-01

모바일 소셜 게임 전문 개발 업체 (주)노크노크가 올해 모바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최근 해외 사업 팀을 재정비하고, 확대 개편하여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크노크 측은 “올해 다수의 작품을 해외에 출시함에 따라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소개하였다.

노크노크는 이미 일본에 자사의 게임인 해피해피브레드(캐주얼 게임 최고 매출 14위)와 꽃보다 쉐프의 직접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캐시 카우로 자리 잡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주력하여 태국 TDP에 해피해피브레드를, 태국 MSEED에는 패션시티를, 그리고 대만 Game Flyer의 자회사인 Mobile Flyer에는 해피해피브레드를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 인도네시아 스타일시티도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만 3개국에 4개의 게임을 서비스 런칭 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을 비롯한 영어권에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14년에 노크노크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레드 오션화에도 불구하고 캐주얼 게임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결과로 지난해 30억 매출 달성을 했으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루어 냈다. 국내 시장을 통해서만 거둔 성적으로 해외 사업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노크노크 박시진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SNG 장르는 카카오 바람을 타고 한국에서의 경쟁이 극심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캐주얼 게임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앞으로의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본다" 며"6년간 한 우물만 파온 노크노크 게임들이 선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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