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의 첫번째 확장팩 ‘Get To Work’, 31일 출시

(크롱) 기자|2015-03-31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심즈4>의 첫 번째 확장팩, ‘Get To Work’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Get To Work’에서 유저들은 의사, 형사, 과학자와 같이 새로 추가된 직업 군을 활용하여 심들과의 관계를 좀더 돈독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가게를 창업하거나 직접 경영해 보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직업 군 안에서 유저들은 심들의 하루 일과 동안 그들의 판단을 적극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직장동료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일터를 방문하고, 심들 스스로가 승진을 위해 일에 매진할 것인지 혹은 직장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인지에 관해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의사로써 생명 구하기 – 심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거나,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진단을 내리고, 수술을 집도하거나 신생아의 분만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의사가 된 심은 아픈 심을 치료하기 위해 왕진을 갈 수도 있다. 아픈 심과의 접촉을 통해 병을 옮을 수도 있고, 치료제를 주문하여 완치를 경험할 수도 있다.

형사가 되어 범죄 해결하기 – 형사가 된 심은 경찰서에서 새로운 사건을 맡으며 하루를 시작 하게 된다. 용의자를 가려내어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범죄 현장에 파견되어 증거를 수집하거나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실마리를 추적한다. 경찰서로 돌아온 심은 용의자의 현상수배용 사진을 찍고, 지문을 체취, 심문을 통해 진범을 가려내게 된다. 또한 심들은 순찰을 돌거나, 위반 딱지를 발부할 수도 있다.

과학자가 되어 발명의 경지에 오르기 – 과학자가 된 심은 복제기계나 ‘심 레이’와도 같은 사악한 발명품을 개발하여, 다른 심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거나, 그들의 마음을 조정하여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에 맞게 변형 시킨다. 과학자 심은 또한 전자 웜홀 발생기를 제조하여, 외계인이 살고 있는 미스터리의 세계로 심들을 보내기도 한다.

 

 


유저들은 상점의 부지선정과 매입부터 인테리어, 판매 아이템의 결정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의 가격책정, 점원의 고용과 관리, 마감 세일의 실시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제과점, 의류 부티끄, 아트 갤러리, 서점 등 원하는 종류의 사업을 개시 할 수 있으며, 사진과 제빵과 같은 기술도 직접 배울 수 있다.

<심즈4 Get to Work>는 PC와 Mac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42,000원이다. 특징과 자세한 정보는 www.TheSims.com/get-to-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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