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형게임 개발전문기업 (주)모어스(대표 차상안)는 스크린야구시스템에 적합한 비전센서솔루션(제품명 MES-V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속으로 날아 들어오는 구체를 순간적으로 인식하여 구체의 구간별 속도와 3차원의 이동 좌표를 추적 트래킹하도록 구현 되어 있다.

또 정확한 상하좌우 3차원 이동 좌표를 측정하며 스크린 야구 개발자들이 더욱 정교한 게임 기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사각형 구조로 벽면에 부착하는 레이저센서와 적외선 센서 방식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3차원 공간의 다양한 타구의 정보를 제공한다. 본 솔루션은 초고속 비전캠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지름 4M반경을 검출함으로 200KM이상의 고속 구체도 검출이 가능하다.

(주)모어스의 '고속구체 비전트레킹 솔루션'은 기존 비전센서의 고성능 하드웨어과 고속 구체 트래킹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최초 스크린 스포츠 하이브리드 센싱 서비스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차상안 ㈜모어스 대표는 "스크린스포츠 시장은 세계적인 체감형 컨텐츠 개발 이슈와 함께 산업적 급성장이 일어날것이다. 이에 다양한 체감형 게임 개발을 위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 수요 시장이 열릴 것이다."며 "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체감형 스크린 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