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자사가 개발하고 모바일 게임 마케팅 대행사 게임마스터와 공동 서비스하는 노벨 게임 <라비린시아X2>를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라비린시아X2>는 라이트 노벨과 TCG를 결합한 이색 장르의 게임으로 이미 지난달 네이버 앱스토어와 T스토어에 출시되어 인기차트 상위에 랭크 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출시를 통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지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스마트 노벨 게임 <라비린시아>의 후속편인 <라비린시아X2>는 전편과 동일하게 각각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카드가 있어야 해당 에피소드를 진행할 수 있고, 보유카드에 따른 스토리 분기가 달라지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카드의 선택에 따른 스토리 분기점외에도 카드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카드의 존재 같은 독특한 요소들이 비슷한 패턴의 TCG와는 또다른 신선함으로 많은 인기의 기반이 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여성향 게임의 대명사인 ‘구운몽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시나리오의 개발계획을 발표하였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시나리오가 예상되어 <라비린시아X2>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시소프트의 박준수 PD는 “라비린시아X2'의 플레이스토어 출시로 라비린시아의 신선한 시스템과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본격적으로 유저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이번 서비스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라비린시아X2>는 오늘 출시된 구글 플레이스토어(//me2.do/55pUE0Mo) 외에도 네이버 앱스토어와 T스토어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