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는 오는 3월 10일 <GTA 온라인>​에 습격(Heist)이 추가되면 플레이어가 한 팀으로 뭉쳐서 큰 건수를 성공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맛보게 될 것이며, 이 대규모 신규 콘텐츠 외에도<GTA 온라인>​에서의 플레이를 더 폭넓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도 다양하게 추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될 대적 모드(Adversary Mode)는 <GTA 온라인>​에 세 가지의 새로운 경쟁 플레이를 선사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오늘의 목표와 몇 가지 자유 모드 활동은 로스 산토스와 블레인 카운티의 정신없는 삶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는다.

 

새로운 대적 모드

새로운 방식으로 플레이어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이 모드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GTA 온라인에 치열하고 도전적인 경쟁을 선사한다. 대적 모드는 플레이어가 습격을 진행하다 보면 점차 잠금 해제된다.

나와서 놀자
세 명으로 구성된 도망자 팀은 집으로 가려 하고, 피에 굶주린 사냥꾼 팀은 그들을 추격한다. 도망자들은 단단히 무장했지만,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다. 사냥꾼들은 오토바이나 ATV를 타고 자유 조준 샷건을 쏠 수 있다. 또한, 사냥꾼들은 오토바이에서 내릴 수 없고 생명이 무제한이지만, 도망자들은 생명이 하나밖에 없는 대신 자신의 모든 무기를 사용해서 사냥꾼들을 처치할 수 있다.

놈들은 사방에 있다
GTA 스타일의 디펜스 모드이다. 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6명의 단호한 공격자들을 상대로 자리를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싸우게 된다. 공격자들은 생명이 무제한이지만, 소드오프 샷건만 갖고 싸워야 한다. 저항자들은 자신의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머릿수는 부족할지 몰라도 화력에서는 밀리지 않을 것이다.

또 만나자
트럭 운전사가 트럭을 타고 사이클리스트 팀을 쫓는 추격전이다. 사이클리스트의 목표는 간단하다. 쫓아오는 트럭에 치이지 않고 마지막 체크포인트에 도달하기만 하면 된다. 별다른 무기가 없는 트럭 운전사들은 이동 수단을 이용해 사이클리스트를 짓밟는 수밖에 없다. 한편, 사이클리스트는 뒤를 조심하면서 자전거의 기동성과 가속력을 활용해 트럭을 피해야 한다. 사이클리스트 한 명이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면 사이클리스트 팀이 승리하게 된다. 사이클리스트가 모두 죽으면 트럭 운전사 팀이 승리한다.

오늘의 목표
로스 산토스의 하루 돈벌이가 더 짭짤해졌다. 작업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든 자유롭게 활동하는 걸 선호하는 플레이어든, 오늘의 목표가 주는 순환식 도전을 달성하면 GTA 달러를 획득한다. 매일 3개의 새로운 목표가 주어지며, 며칠 동안 연속으로 도전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최대 $500,000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자유 모드 활동
자유 모드 세상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활동을 이용해 친구와 함께 현금과 RP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레스터에게 걸려 오는 전화를 놓치지 마라. 레스터의 공범들이 작업을 마치는 동안 특정 지역에 있는 경찰들의 관심을 끌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라마는 이동 수단 한두 대를 박살내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하고, 트레버와 론은 간혹 경쟁 사업자의 비행기를 격추하는 걸 도와달라고 할 수있다. 이 도전을 멋지게 완료하면 GTA 달러와 RP 보너스는 물론, 완전히 새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GTA 온라인> 친구가 어느 세션에 있든 메시지를 보내 연락할 수 있는 게임 내 이메일 알림 기능이 새로 생겼다. 한정판 티셔츠와 자동차 개조를 포함한 새로운 아이템을 주는 다양한 새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업데이트는 오는 3월 10일, 습격과 함께 콘솔용 <GTA 온라인>​에 추가된다. PC는 4월 14일 출시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