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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기자|2015-03-06 18:59:09
Super Evil Megacorp(슈퍼 이블 메가코프, 이하 슈퍼 이블)가 터치 스크린에 최적화된 모바일 AOS 게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대작 <베인글로리>를 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국의 e스포츠 샤웃캐스터(shoutcaster) 전용준,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2> 중계로 잘 알려진 온게임넷의 스타 ‘초브라’ 조한규와 파트너를 맺어,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친숙하고 참신한 튜토리얼 영상들을 유튜브와 게임에 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Youtube)와 트위치(Twitch)에서 활동하는 <베인글로리> 유저들을 지원, 게임 내 뉴스 페이지에서 이들의 컨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베인글로리>는 작년 9월, 애플 사의 키노트 이벤트 무대에서 선보인 이후로 전세계 수많은 게이머들과 게임 리뷰 업계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과 극찬을 받고 있다. 게임 전문 웹사이트인 게임비트(GamesBeat)는 베인글로리를 “Georgeous”라고 표현했고,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현존하는 MOBA(AOS) 게임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 한명 당 하루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이 75분을 넘으며, 앱스토어에서는 전세계 1천 8백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슈퍼 이블은 또, 3월 6일부터 <베인글로리>의 글로벌 안드로이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유저들은 직접 //goo.gl/forms/o45MkqdHm4 에서 안드로이다 클로즈 베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차후 오픈 베타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구글 넥서스, 엔비디아(NVIDIA) 쉴드 등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다.
전용준 캐스터는 <베인글로리>를 “게임 진행이 빠르고 액션이 풍부한데다 아름답게 디자인된 AOS 게임”이라고 언급했다. 또, “슈퍼 이블은 PC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게임 장르를 터치 스크린에서도 접할 수 있게 개발 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컨트롤, 접근성 부문에 있어서는 현존하는 PC용 AOS 게임에 비해 더 뛰어나다”며 “아직은 두고 봐야 알겠지만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베인글로리>가 한국에 출시되는 것은 나에게는 굉장히 설레는 일이다”라고 베인글로리 출시 전 소감을 밝혔다.
엔비디아(NVIDIA)의 글로벌 컨텐츠 매니지먼트 디렉터, 케이타 리다(Keita Lida)는 “슈퍼 이블 메가코프에서 드디어 <베인글로리>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를 갖춘 게임을 안드로이드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엔비디아에서 고사양 게임 전용 태블릿, 엔비디아 쉴드를 제작했는데 <베인글로리>와 같은 뛰어난 게임이 모바일 시장에 들어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 이블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PAX East 행사의 트위치 부스에서 <베인글로리>에 관심이 있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위해 게임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인글로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OS 게임으로 각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두 팀이 실시간 정면승부를 시작한다. 각 유저들은 각자 한 명의 히어로를 컨트롤하고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적군의 기지 중앙에 위치한 베인이라는 거대한 크리스탈을 파괴하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 유저들은 장거리 공격에 강한 드래곤 스카프, 상대팀의 공격과 이동 속도를 저지하는 파이터인 캐서린 등 다양한 종류의 히어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연습 모드를 통해 각 히어로 공략이 가능하다.
슈퍼 이블은 게이머들이 <베인글로리>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PC 게임에 못지 않은 설레임, 기대감, 흥분, 기쁨 등의 진정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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