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의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가 지난 1월 29일을 기점으로 태국 iOS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태국 현지 최고 인기 게임으로 올라섰다고 30일 밝혔다.

<FC매니저 모바일>의 태국 시장 정복은 지난 6월 첫 런칭부터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태국 게임 시장에 초기 진입 당시 매출 32위권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후 현지 유저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와 게임 콘텐츠를 도입하며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10위권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12월로 접어들면서 퍼블리셔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집행됨과 동시에 지난 12월 16일 구글 순위 기준으로 태국 스포츠게임 카테고리 1위, 전체 게임 매출 순위 6위로 올라서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타며 태국 iOS 게임 매출 1위 등극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수확하게 되었다.

이번 1위 달성은 태국 지역을 중심으로 집행한 마케팅의 효과에 힘입어 게이머들의 가파른 유입은 물론 매출도 자연스럽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마케팅 전개가 이어짐에 따라 현지 국민 스포츠게임으로 자리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캐주얼이나 RPG와 같은 특정 장르가 아닌 축구 스포츠게임이 출시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역주행함으로써 전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를 살리고자 앞으로도 현지인들을 매료시킬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현재의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빛소프트 측은 태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수확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출시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는 중국을 포함해 앞으로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에서도 알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보다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중국 지역은 현지 파트너들과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머지 않은 시기에 긍정적인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