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입니다...
(꼼신) 기자|2015-01-15 01:45:48
<클로저스>의 조용한 상승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3일 첫선을 보인 <클로저스>는 준비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차근 차근 나아가고 있다.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로저스>는 PC방 순위(게임트릭스 기준)에서 정식서비스 직후 49위에서 어느새 26위(1월 11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도 출시직후 대비 약 3배 증가하고, PC방 평균 이용시간 100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PC방 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록중인 수치다. 넥슨은 보다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기 위해 PC방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70%에 가까운 재접속률과 전체 평균 이용시간 180분을 이끌 만큼 유저층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런 상승세를 견인하는 가장 핵심 요인은 정식 서비스를 직후부터 매주 이루어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다. 서비스 3주만에 신규 캐릭터(맨손 공격수 '제이')와 2차 전직 캐릭터(이세하 2차 전직) 등 빠르게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이후에도 <클로저스>는 신규 던전과 두 번째 신규 캐릭터 ‘미스틸테인’ 등 당분간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 15일(목) 업데이트 예정인 ‘서유리’ 2차 전직 캐릭터는 공개 전부터 새로운 스킬과 의상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실제 오픈 이후 클로저스의 캐릭터 중 유저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32%)을 받고 있는 등 사전 테스트 때부터 통쾌한 성격과 화려한 액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서유리’는 검과 총으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아우르는 복합형(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여러 번의 타격을 가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주 무기인 ‘핸드건’을 이용해 추가 공격을 가하는 중거리 여검사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 UCC 팬아트, 팬소설, 팬만화 게시판을 통틀어 약 1200건의 작품들이 게재될 정도로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다. 넥슨은 지난 달 31일까지 첫 UCC 콘테스트를 진행해 전문적인 수준의 작품들을 선발 하는 등 게임 콘텐츠 외에도 유저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끼를 펼칠 장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다.
클로저스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최성욱 실장은 “첫 걸음마를 뗀 클로저스의 게임 플레이부터 2차 창작물까지 게임 내외적으로 많은 유저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는 물론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되도록 운영적인 측면도 세심하게 신경 써서 내실을 더 튼튼히 다져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로저스에서는 조만간 PC방 유저들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뿐만 아니라 2회 UCC 콘테스트, 동인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Total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