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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기자|2015-01-07 19:31:40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가 중남미 권역 동시접속자 2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남미 1위 FPS 게임에 올랐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 한류 FPS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 주자 <포인트 블랭크>는 지난 2013년에는 브라질 온라인 게임 역사상 최고 동시접속자수인 5만을 달성하여 4,500만명의 세계 두 번째 가는 게임 인구를 가진 브라질에서 1위 FPS에 올랐으며, 이어 2014년 12월에는 동시접속자수 2만을 넘기면서 중남미 지역에서도 명실상부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글로벌 게임'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포인트 블랭크>는 FHL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2010년 12월부터 지역 게임포털 카이보닷컴 (www.kaybo.com)을 통해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중남미의 스페인어권 지역 총 25개국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 특유의 스피디함과 호쾌함이 역동적인 중남미 유저들의 성향과 잘 맞았다. 여러 국가에 통합 서버로 서비스하는 만큼 개별 국가에 대한 현지화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
또한, 제페토가 독자 개발한 아이큐브 엔진으로 저사양 PC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빠른 스피드 구현이 가능해 FPS의 강점을 잘 살려낸 점도 현지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독자 기술이기 때문에 각기 다른 고유성을 가진 중남미 특성에 맞게 빠른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스튜디오의 김건우 본부장은 “25개 국가가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장점으로 활용, 국가간 경쟁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UI에 국가 마크를 표시하는 등의 시도가 성공적이었다. 점검 및 장애 이슈를 최소화한 서비스도 중남미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6억 인구의 중남미는 유럽의 5배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 성장률을 가진 잠재력 높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향후 <포인트 블랭크>의 저변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인트 블랭크> 중남미 퍼블리셔인 FHL게임즈 정철 대표는 “<포인트 블랭크>는 중남미 공통 이벤트를 진행하되 각 국가에 맞게 독립기념일 등의 로컬 이벤트와 아이템을 제공하여 유저들의 만족감을 한층 높였으며, 카니발에 맞추어 국가 대항전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정서에 맞는 e스포츠 문화를 주도한 다양한 노력이 잘 반영되었다”고 성공 배경을 설명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현재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 미국, 필리핀 등 전세계 70여개국에서 8,400만명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글로벌 FPS 게임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 점유율 70% 이상의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태국, 러시아 등지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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