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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기자|2014-12-31 04:02:37
유즈브레인넷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가전 제품 전시회인 ‘201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 융합센터의 글로벌 확산 지원 사업에 따라 CES에 참가 하고자하는 국내 여러 기업의 경쟁을 물리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유즈브레인넷은 다시금 국내 기술력과 잠재력을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유즈브레인넷은 모바일융합센터에 의해 낙점받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꾸릴 예정이다.
이번 2015 CES의 가장 큰 화두는 웨어러블이 될 전망이다. 작년 CES가 웨어러블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그것의 확장성이 주류를 이룰 것이며 사물인터넷을 매개로 자동차, 모바일, 의료기기들과 융합해 또 다른 산업 생태계의 탄생을 이미 예고하고 있다.
또한 VR로 대표되는 가상 체험 산업은 벌써부터 세계기업들의 자리 선점으로 그 경쟁의 열기가 뜨겁다. 삼성전자가 기어 VR을 내놓았으며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해 경쟁에 뛰어 들었다.
기업들이 이처럼 VR시장에 너도나도 없이 뛰어드는 건 이미 스마트폰기기의 포화상태로 새로운 시장을 향해 눈을 돌려야만 하는 필연적 이유에서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CES는 기업들의 진검승부의 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계 산업의 거대한 지각변동 속에서 유즈브레인 또한 모션링과 레일건이라는 독자 기술로 세계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은 신생기업이지만 독보적인 기술로 분명히 세계시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것이 동종업계의 분석이다.
유즈브레인넷은 지난 11월 지스타에 참가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유즈브레인넷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도입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레일건과 모션링의 제품 시연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CES의 참가를 계기로 세계 굴지의 VR, 웨어러블, 컨트롤러 디바이스 회사들과 접촉함으로써 기술합작과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준비할 예정이다.
유즈브레인넷의 원유석 대표는 “이번 2015 CES를 통해 세계 시장에 유즈브레인넷의 브랜드와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유즈브레인넷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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