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랫(대표 강재호)은 지난 12월 11일 <타이탄워즈2 for Afreeca TV>(이하 타이탄워즈2)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타이탄워즈2 for AfreecaTV>는 링크앤플레이(대표 박성은)에서 개발한 <타이탄워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포플랫은 기존 버전의 재미를 보다 살릴 수 있는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제안하고 함께 논의하여 이번 런칭을 준비했다.

국내에서 전략게임인 <극지고>, <제국시대>의 개발사 겸 서비스 회사로 널리 알려진 포플랫은, 자사 게임인 <신무림대전>, <제국시대>의 해외 런칭과 퍼블리싱 게임인 <Kingdom of Legend>로 2012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었으며, 차근차근 퍼블리싱 사업영역을 확장해가려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에는 슈팅RPG인 <탭슬레이어>(영제: TapSlayer : Alice in Zombieland)를 글로벌 런칭하였고, 12월 5일에는 실시간 단체 빙고게임인 <골드코인비:빙고>을 국내에 런칭, 그리고 이번 <타이탄워즈2>까지 연이어 세 개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해왔다.

포플랫의 강재호 대표는 “포플랫도 개발사로서, 중소 개발사들이 겪는 고충을 잘 이해를 하고 있는 퍼블리셔라고 생각한다. 퍼블리싱 타이틀을 출시하기 위하여 개발사와 긴밀하게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스피드를, 글로벌 시장에서는 호흡을 길고 끈기 있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퍼블리싱을 통해 보다 많은 양질의 한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2015년에는 다각도로 퍼블리싱 타이틀을 확장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