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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기자|2014-12-10 01:58:13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 영상 2종을 오늘(9일) 공개했다. 2차 비공개 테스트 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세계 영상에 이은 ‘세계 Part2‘ 영상과 다양한 퀘스트를 소개하는 ‘의뢰’라는 타이틀의 영상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의 세계 영상은 칼페온까지의 여정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세계 Part.2’ 영상은 올비아 마을 등 OBT에서 새롭게 추가된 지역을 보여준다. 또 OBT 이후 추가될 메디아와 검은사막, 발렌시아 등 현재까지 공개된 지역과는 다른 느낌의 성과 마을, 그리고 사막의 전경을 선보이며 새로운 분위기와 웅장함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의뢰 영상은 <검은사막> OBT에서 새로 추가된 의뢰 분기점을 선보이는데, 전투, 채집과 제작, 낚시 등의 다양한 퀘스트 가운데 골라서 진행 가능한 모습이 담겨있다. 악기 연주, 수렵, 암석 폭파, 소 젖 짜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이용한 퀘스트, 고대의 비밀을 찾는 탐험부터 고양이 구출, 도둑 잡기, 보물지도 제작, 그리고 새롭게 강화된 잠입 미션 등 <검은사막> 만의 다양한 퀘스트를 미리 맛볼 수 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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