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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롱) 기자|2012-10-17 21:39:26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제공]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www.boardgames.or.kr, 오준원 협회장)는 최근 보드게임 개발 및 유통 전문 회사 3곳이 협회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보드게임협회 회원사로 승인된 보드게임회사는 문스터게임아시아, ㈜에듀카코리아, 우보씨앤씨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회원사는 총 11개로 늘었다.
지난 7월 한국에 설립된 문스터게임아시아(이근정 대표)는 프랑스 보드게임 유통회사 문스터게임의 한국법인으로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다양한 보드게임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회사이다.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 그림찾기 <도블>, 단체 파티게임 <스트림스>가 있으며, 내년에는 보드게임 5종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그림찾기 보드게임 <도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보드게임 전문 퍼블리셔 문스터게임(//www.moonstergames.com)은 <스트림스>, <고수>, <고수:택틱스>, <페임어스>, <트위글> 등 다수의 보드게임을 전 세계 보드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회사로 행복한 바오밥의 ‘셈셈테니스’의 프랑스 유통을 도운 회사다.
문스터게임의 대표이사 에마누엘 벨트란도는 “유럽 보드게임과는 달리 한국의 보드게임은 색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고, 개발 트랜드가 신선하다”며,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다양한 개발자들의 보드게임 프로토타입을 같이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 보드게임 시장의 전망이 밝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교육전문기업 에듀카코리아(//www.educakorea.co.kr, 김종성 대표)는 1997년도에 설립된 영어 도서 및 교구 게임 유통 전문회사로 미국 멘사(MENSA) 협회 선정 보드게임을 국내 총판하는 회사이다. 에듀카코리아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 학습적인 요소가 있는 게임들을 위주로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사고와 두뇌 회전에 좋은 멘사 보드게임 <쉐입스업>, <픽셀>, <티키토플>, <트래버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멘사협회 선정 보드게임 <쉐입스 업>
보드게임 개발 회사 우보씨앤씨(정희권 대표)는 국내 보드게임 붐이 일었던 2000년대 초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렉시오>(Lexio)게임을 개발한 보드게임 전문회사이다. <렉시오>는 당시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입소문만으로 2만여 개가 팔렸던 유명 보드게임으로 독일 최대의 유통사 중 하나인 하이델베르그 슈필베르락을 통해 총판계약을 맺고 독일에 수출된 보드 게임이다.
보드게임 <렉시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오준원 협회장은 “보드게임산업협회는 국내 보드게임 산업 발전과 보드게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정보 교류 및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협회에 가입한 프랑스 보드게임 퍼블리셔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미국 멘사 보드게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에듀카코리아와 보드게임 1세대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우보씨앤씨가 협회에 합류해서 국내 보드게임 시장확대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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