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제공]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 www.PlayStation.co.kr)는 TV 방영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신 극장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를 기본으로 한 액션 게임<에반게리온:서>를 PSP®와 PS2로 2009년 6월 5일 발매할 예정이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거대 인간형 결전 병기에 타는 소년소녀들과 미지의 적 ‘사도’의 싸움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사회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걸작 SF 애니메이션이다. 이 게임의 바탕이 되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는 TV 애니메이션 중 1화에서 6화까지의 내용을 기본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반게리온: 서>는 기존 에반게리온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의지와 실력으로 싸우는 액션 어드벤처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풀3D로 사실적인 배틀 장면이 구현되는 가운데, 간단한 조작으로 EVA를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배틀, 스토리 진행과 더불어 일상 생활 보내기라는 큰 흐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은 액션 이외에도 게임의 무대가 되고 있는 제3 신도쿄시와 EVA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며, 일상 파트에서는 등장 캐릭터와 교류하거나 정보 수집, 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극장판에서 새로운 내용들을 빠짐 없이 반영하고 있으며 TV 애니메이션의 내용까지 수록하고 있어, 신∙구 에반게리온 팬이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