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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자|2009-05-27 19:17:24
[조이맥스 제공] 27일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마쳤으며, 공모 청약 증거금 1조8천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게임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장 전부터 높은 영업이익률(59%)로 관심을 모았던 조이맥스는 공모주 열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상장 주관사인 교보증권에 따르면 조이맥스의 일반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17만4천150주 모집에 6천600만주가 몰렸으며 최종 경쟁률이 379.18대 1을, 청약증거금이 1조8천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에 마지막으로 상장한 동종업계의 엠게임이 기록한 청약 증거금 2,057억 원 보다 무려 9배를 넘어선 수치다.
교보증권의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 조이맥스의 사업성이 안정적이고 우수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된 것”으로 보여지며, "게임업체의 경우 경기침체기에 상대적으로 우량 실적을 기록해온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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