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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무사) 기자|2009-05-21 19:30:36
[YNK코리아 제공] ‘배틀로한’이 올해 들어 선보인 리메이크게임 중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여 화제다.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지난 19일 ‘배틀로한’(www.battlerohan.co.kr)의 오픈베타를 실시한 지 반나절만에 ‘레브데카’ 서버를 신규 추가하는 등 총 5개 서버를 통해 최고 동접 12,000명을 돌파하는 등 10만 회원들과 함께 힘찬 OBT(공개서비스) 출발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배틀로한’은 공개서비스 첫날에만 평소보다 약 3배가 넘는 회원 가입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회원 중 약 40% 가량 차지하는 ‘배틀로한’에 재가입한 기존 ‘로한’ 휴면 계정 유저층의 접속률이 무려 54%나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존 ‘로한’의 전투시스템에 보다 쉽게 종족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배틀타임’, ‘콜로세움 전투’ 등 여러 전투 시스템을 적절히 배치하고, 이를 다시 묶은 일종의 시스템들의 네트워킹인 ‘종족전투 시스템 순환네트워크’가 신구 유저 양쪽 모두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이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이래 현재까지 약 210만 개로 추산되는 기존 ‘로한’ 휴면 계정이 ‘배틀로한’에 꾸준히 재유입하고 있다는 점 역시 오픈베타 초기 성공의 관건인 ‘안정적인 유저층 확보’에 큰 공신인 셈.
특히나 이들 유저층의 연령대가 구매력 강한 30대층임을 볼 때 향후 정식 서비스 이후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배틀로한’의 성공적인 안착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NK코리아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기존 ‘로한’에서 가장 재미난 전투시스템에 새로이 개발한 ‘종족전투 시스템 순환계’를 적절히 조화시켜 내놓은 것이 인기 요인 같다”며 “앞으로 배틀 로한도 즐기고 다양한 보상도 받아 일상의 알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영 서비스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배틀로한'의 성공적인 출발로 갈수록 치열한 경쟁 속에 레드오션화된 국내 게임 시장에서 기본기 탄탄한 기존 게임 시스템을 재활용하고 저사양 등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채 새로운 게임성을 적절히 가미한다면 리메이크 게임 역시 충분히 호응을 얻을 수 있음을 나타내 향후 그 시장이 점차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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