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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자|2009-05-08 19:25:11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이끌어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개원식이 7일 2시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콘텐츠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을 통합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 출범을 축하했다.
이재웅 원장 / 한국콘텐츠진흥원
“뿌까라는 인형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 캐릭터는 한 해에 로얄티로만 160억 원을 벌어 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콘텐츠산업의 힘입니다. 대한민국이 콘텐츠에서 세계 5대 강국으로 진입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를 비전으로 선포하고‘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 을 위한 6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6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는 투,융자지원확대와 해외시장진출 지원, 다양한 융합 콘텐츠 육성, 문화기술 역량 강화, 창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시장 중심의 진흥 기능 수행, 콘텐츠를 통한 국민복지 구현을 꼽았다.
이재웅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이제 통합된 힘을 가지고, 인적, 물적 자원들이 합쳐져서...중복된 사업은 피하고 더 결집해야 할 역량들은 한꺼번에 모아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콘텐츠 발전소로 세계 콘텐츠 5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을 집중 지원할 것을 밝혔다.
유인촌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현장에 있는 많은 콘텐츠 업체들이 정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책이나 정책에 의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한편, 한국콘텐츠산업 홍보대사로는 영화배우 김윤진씨가 위촉되었다.
김윤진 /영화배우, 한국콘텐츠산업 홍보대사
“한국콘텐츠 홍보대사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새로 출범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그간 지적되어왔던 콘텐츠 산업의 체질개선을 주도하고 콘텐츠 개발,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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