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입니다...
(한낮) 기자|2009-04-10 21:06:29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잇단 MMORPG의 PVP 바람이 매섭다. 신규 업데이트로 PVP 맵을 추가 하거나,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PVP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는 등 MMORPG 유저들의 전투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
이는 PVP를 통해 자신이 가진 캐릭터의 힘과 명예가 상대방보다 우월함을 증명할 수 있는 최적의 전투 콘텐츠로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레벨업 위주의 플레이에 지친 유저들에게 각광받는 전투 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차 CBT ‘전장의 광시곡’을 진행하는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칸헬> 은 최근, 신규 전장인 ‘영웅전’을 공개했다.
특히 <칸헬>의 영웅전은 PVP 및 PK 지역으로 단연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최고 1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한 대규모 PVP 전장으로, 최후까지 살아남은 유저에게는 ‘영웅의 훈장’ 이 부여되며 이를 획득하게 되면 각종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칸헬>의 영웅전은 레벨대별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맵 지형에 따른 전략적 전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다양한 전장맵과 모드를 지원할 예정으로 개인의 성장에 따른 성취와 명예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젠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뮤 온라인> 은 최근 ‘불카누스 폐허’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는 30레벨 이상의 모든 캐릭터가 입장 가능한 PVP 맵으로, PK와 PVP에 대한 패널티나 제약이 없는 신규 결투장이다. 결투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전은 1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결투 승리자에게는 ‘검투사의 명예’ 버프의 혜택이 주어진다.
엠게임의 <열혈강호>는 최고의 무림고수를 가리는 ‘무림혈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게임 내 무림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함과 동시에 지존의 자리를 놓고 도전할 수 있는 전장으로서, 최후의 승자에게는 무림혈전 전표를 비롯해 원작 의상, 게임머니 등이 주어진다. 최대 5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라운드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한편 YNK Korea에서 최근 1차 CBT를 진행중인 <배틀로한>은 기존 <로한> 의 3대 3 종족전에서 전투 시스템만을 특화한 신규 게임. 10레벨 이상이면 누구나 PVP를 즐길 수 있는 배틀 시스템을 공개했다.
<칸헬>의 개발사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개인간의 전투 및 대결을 즐기는 유저들과 그를 위한 신작들이 많은 것이 사실” 이라고 밝히며, “이는 PK나 PVP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우월하거나 강하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주는 최적의 시스템” 임과 동시에 “전투 중심이던 과거 MMORPG 게임으로의 향수를 느끼게끔 하는 데도 탁월한 시스템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Total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