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클립스(대표 박세희)에서 개발한 ‘에버플래닛(Ever Planet))’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오는 4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히고 오늘부터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

‘에버플래닛’은 동화 같은 배경의 ‘별(플래닛)’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별의 특성을 살려 둥근 공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글로브 뷰(Globe View)가 특징이다.

‘에버플래닛’의 테스터 모집규모는 총 5천 명이며,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everplanet.nexon.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4월 1일에 발표되며 테스트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지난 해 ‘지스타 2008’에서 시연 후 일반 유저 대상으론 처음 모습이 공개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2개의 별과 각 별의 특성을 가진 몬스터, 풍부한 퀘스트(임무) 등 에버플래닛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4월 8일까지 ‘애버플래닛’의 애칭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3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1만원 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에버플래닛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엔클립스의 박세희 대표는 “에버플래닛의 첫 번째 테스트를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독특한 시점은 물론 스토리가 콘텐츠로 잘 녹아있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유저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