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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쓰통) 기자|2009-03-04 19:12:11
[엔비디아 제공] 비주얼 컴퓨팅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엔비디아(//kr.nvidia.com, 지사장 이용덕)가 개발한 세계 최초 가정용 HD 3D 스테레오 솔루션인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3D Vision™(이하 ‘3D 비전’) 기술이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CES 2009에서 선보인 ‘3D 비전’은, 테스트상으로 이 기술을 경험해 본, 최고의 인기게임을 제작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티브 인력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첨단 액티브 셔터 무선 글래스, 고성능 IR 이미터(IR emitter) 및 수백 개의 PC 게임을 자동으로 완전입체 3차원의 세계로 전환하는 최신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는 ‘3D 비전’은 이번에 발표된 GTS 250 GPU를 포함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GPU인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활용, 게임과 홈 엔터테인먼트 PC를 위한 새로운 컨슈머 3D 스테레오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3D 비전’은 삼성 및 뷰소닉(ViewSonic) 120Hz LCD 모니터, 미쓰비시 DLP HDTV, 라이트스피드 디자인(Lightspeed Design, Inc.)의 DepthQ HD 3D 프로젝터와 호환하도록 디자인돼었으며, 이를 활용할 경우 선명하고 깜빡임 없는 3D 스테레오 영상을 제공, 3D 게임 / 영화 / 사진을 새롭게 경험하는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3D 비전’은 이번 분기 후반부터 전세계에서 판매되며, 엔비디아 홈페이지 www.nvidia.com 및 www.compusa.com, www.tigerdirect.com, www.microcenter.com 등의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미화 199달러(권장소비자 가격 기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3D 비전에 대한 게임 개발 커뮤니티 반응]
일렉트로닉 아츠(EA) 게임 타이틀인 <니드포스피드>(Need for Speed: Shift)를 개발한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s)의 스티븐 비조언(Stephen Viljoe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전 세대 기술과 비교해 별반 개선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 밖이었다. 깜빡임이나 고스트 현상이 전혀 없는 선명한 3D 영상이라니! 절로 웃음이 나고 온갖 찬사가 나왔다”며, “3D 비전은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사상 초유의 기술로, 비주얼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캡콤(Capcom) R&D 전략기획부 타케우치 준(Takeuchi Jun) 제너럴 매니저는 “3D 비전 기술을 사용하면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에서 네로와 단테의 세상이 살아난 것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 나올 타이틀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게임에 몰입감을 줄 이 뛰어난 입체영상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THQ의 프로덕션 &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로이 테슬러(Roy Tessler) 상임 부사장은 “ <워해머 40k: 다운 오브 워 2>(Warhammer 40k: Dawn of War 2)’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프랜차이즈 등의 게임타이틀을 내놓은 THQ는 PC 게임의 열렬한 지지자”라며, “엔비디아 3D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앞으로 생산할 게임 타이틀에 이 기술을 적용, 게임 몰입도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맥시스(Maxis)의 루시 브래드쇼(Lucy Bradshaw) 제너럴 매니저는 “<스포어>(Spore)를 3D 비전으로 플레이 해보면 게임 플레이의 완전히 새로운 진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며, “우리의 창조물이 진정한 3D 360도 환경에서 성장하고 다른 상상력의 창조물과 서로 반응한다는 것을 실로 멋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크라이테리언 게임즈(Criterion Games) <번아웃 파라다이스 얼티밋 박스>(Burnout Paradise The Ultimate Box)의 피트 레이크(Pete Lake) 상임 프로듀서는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로 우리 게임을 가동시켜 보기 전에는 ‘3D 게임이라고 해서 뭐 새로울 게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의 기술일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직접 보기 전에는 짐작도 할 수 없다”며, “차들이 마치 눈앞에서 달리는 것 같고, 뒷바퀴로만 달릴 때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뒤로 젖히게 된다. 화면 속 자동차들이 마치 진짜 인양 자꾸만 손을 뻗어 만지려 해서 문제”라고 말했다.
1C 퍼블리싱(1C Publishing)의 대럴 스틸(Darryl Still) 국제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 혁신 기술이 다음 번에는 어떤 도약을 이룰지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3D 비전의 생생한 몰입 경험에 놀랐고 소비자들도 그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비소프트(Ubisoft) 매시브 엔터테인먼트(Massive Entertainment)의 니클라스 웨스트벅(Niklas Westberg) 기술 감독은 “엔비디아 3D 비전은 테스트해 본 어떠한 소비자 3D 제품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 소프트웨어(Metropolis Software)의 바르토츠 브조스텍(Bartosz Brzostek)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에 관해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게임 리플레이가 아주 재미있어 진다는 점”이라며 “엔비디아 3D 비전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더 잘 알게 되고, 첫 번째 플레이에서 무엇을 놓쳤는지 알기 위해 다시 게임을 하게 된다. 우리는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매 게임마다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D 프로젝트 RED(CD Projekt RED)의 애덤 키신스키(Adam Kiciński) 최고경영자(CEO)는 “더 위쳐(The Witcher)은 다른 여느 RPG와는 다르게 어두운 중세 환상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3D 비전을 통해 게임의 실감나는 분위기가 한층 더 발전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3D 비전 기술의 잠재력에 기대 하는 바가 크며 우리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도 추가 개발과 최적화를 통해 앞으로 나올 게임 타이틀의 시각 효과가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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